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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걸린 손톱 손질…이준석, 홍범도 장군 안장식서 태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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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현 기자I 2021.08.19 10:50:45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홍범도 장군의 유해 안장식에서 손톱을 만지는 등 딴짓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홍범도 장군의 유해 안장식에서 손톱을 손질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청와대 유튜브)
지난 18일 오전 대전현충원에서는 홍범도 장국의 유해 안장식이 진행됐다. 안장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정당 대표, 국방부 장관, 각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홍범도함장, 광복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는 국민대표 자격으로 특사 임무를 수행한 배우 조진웅씨가 맡았다.

이날 안장식은 방송과 청와대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가 이뤄진 가운데 이 대표의 손톱 정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대표는 안장식 중 문 대통령이 관포 태극기를 기념사업회에 전달하는 순간 고개를 숙여 몇초 가량 손톱을 정리하는 자세를 취했다. 두손을 모으고 정면을 응시하는 다른 참석자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당시 사회를 맡은 조씨가 “대통령께서 관포 태극기를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에 전달하시겠습니다.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는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기록하고, 이름 없이 순국하신 독립운동가분들을 찾아 그들의 업적을 조명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하고 있었다.

이 대표는 해당 멘트가 진행되는 동안 아랑곳하지 않고 손톱을 정리를 한 뒤 다시 고개를 들어 행사를 지켜봤다. 이 대표 옆에는 여당인 송 대표가 내내 올곧은 자세를 취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 대표 행동이 적절하지 않았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진지함을 찾아볼 수 없다” “당 대표가 기본 자세가 되어있지 않다” “꼭 했어야 할 행동이었나” 등 안장식에 참석한 다른 인사와 이 대표의 태도를 비교하며 쓴소리를 날렸다.

반면 방송 화면에 잡힌 짧은 순간으로 비판하는 건 옳지 않다며 “확대 해석이다”라고 이 대표를 옹호하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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