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사크라병원은 지난해 12월 인도 최대 임플란트 기업 ‘메릴 헬스케어’를 통해 큐비스-조인트를 공급받아 1월부터 본격적인 인공관절 수술을 시작했다.
사크라병원은 인도 방갈로르 지역의 종합병원이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35개 이상의 진료 분야에 200여 명의 전문의와 350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의료시스템을 도입한 인도 최초 병원이기도 하다.
큐렉소 관계자는 “완전자동 수술로봇인 큐비스-조인트만의 장점으로 인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인공관절수술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글로벌 의사들에게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독자모델 무릎관절 수술 로봇인 ‘큐비스-조인트’에 대해 2분기 유럽 CE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라며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미국 FDA 신청할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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