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30여명을 뽑을 예정이었으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채용 규모를 늘렸다. 이번 전형에는 4200여명이 지원해 10대 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라북도 및 전주고용노동지청이 주최한 지역인재 발굴 오디션 ‘잡영 챌린지(Job Young Challenge)’와 다문화가정, 보훈대상자 특별전형 등 다양한 방식의 전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최종 선발된 승무원들은 입사 후 9주 간 이론과 현장실습을 바탕으로 비행안전과 고객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비상착수훈련, 비상탈출, 응급조치, 항공보안을 비롯해 객실서비스, 고객응대, 비행실습 등이 진행된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내년에도 채용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인재를 필요로 하는 항공업무에 많은 젊은이들이 꿈을 갖고 도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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