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SK그룹이 직접 제작한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홍보 영상물을 학교, 중소기업, 복지기관 등에 무상 제공한다.
SK는 오는 3일부터 홈페이지(www.sk.co.kr)를 통해 `신종 인플루엔자, 증상과 예방법` 영상물을 일반에 무료 공개한다고 2일 발표했다.
SK는 사내 캠페인용으로 5분 길이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영상물을 제작해, 지난 8월31일과 지난 1일 이틀간 사내에서 방송했다.
신종 플루에 대해 쉽게 정의하고 감염경로, 증상, 예방수칙 등을 문답식으로 설명했다.
SK(003600)는 조만간 포털사이트 네이트(www.nate.com) 초기 화면에도 영상물을 공개해, 네티즌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다.
권오용 SK 브랜드관리부문장은 "정부가 신종 플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민간기업 입장에서도 손을 놓고 있을 수 없어 영상물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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