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영효기자] KT(030200)가 참여하고 있는 NTT도코모 컨소시엄이 일본의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자 선정을 위한 경쟁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4일 닛케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인 와이맥스 사업자로 일본 2위 이동통신 업체인 KDDI와 단말기 제조업체 윌콤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KDDI가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이번 경쟁에 참여한 일본 최대 이통업체 NTT 도코모와 3위 업체 소프트뱅크는 탈락하게 된다.
특히 NTT도코모 컨소시엄에는 KT가 참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 KT, '와이브로 서비스'로 일본 공략 나서)
KDDI측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코멘트를 거부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KT·SKT `기다렸다 통신재편`..상승 경쟁
☞KT, 남중수 사장 후임선출 위해 사장추천위 구성
☞KT, KTF와 합병시 시너지..비중확대-모건스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