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을 앞둔 점도 시장의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 노사는 총파업 전 사실상 마지막으로 성과급 갈등을 둘러싼 협상에 나선다. 다음은 18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
-삼성전자 노사,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진행되는 2차 사후조정 회의에 참석. 정해진 기한은 없으나 파업 예고일인 오는 21일까지 사흘밖에 남지 않아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해석.
-앞서 노사는 지난 11∼12일 1차 사후조정 회의에서 합의 못해. 이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5∼16일 연이어 중재에 나서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노사 대화를 호소하면서 추가 협상 테이블 마련. 정부는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
-노조는 ‘연봉 50%’인 성과급 상한 폐지와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하는 지급안의 명문화를 요구. 사측은 업계 1위 달성 시 경쟁사 이상의 최고 수준 보상을 하겠다면서도 성과급 상한 폐지를 제도화에는 반대.
-이번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파업 현실화. 이 경우 최대 100조원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제기. 정부가 이를 강제로 중단시키는 긴급 조정권을 발동할 경우 해당 사안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도 커질 가능성.
뉴욕증시 3대 지수 동반 하락…반도체주 랠리 중단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약세 마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7.29포인트(1.07%) 내린 4만9526.17에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74포인트(1.24%) 하락한 7408.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10.08포인트(1.54%) 내린 2만6225.14에 각각 마감.
-인공지능(AI)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 이어져. AI 칩 대장주 엔비디아(-4.42%)를 비롯해 마이크론(-6.69%), 인텔(-6.18%), AMD(-5.69%) 등 반도체 업종 낙폭 커.
-인플레이션 우려에 채권금리가 급등한 점도 투자심리 약화의 주요 원인. 미·이란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인플레이션 우려 키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사태 관련 구체적인 성과 없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친 점도 우려를 뒷받침.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글로벌 채권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이날 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마감 무렵 4.60%로 전장 대비 14bp(1bp=0.01%포인트) 급등. 2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4.08%로 전장보다 9bp 올랐고 3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5.12%로 11bp 상승.
트럼프 “이란, 서두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남을 것”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란에 합의 가능한 종전안을 신속히 내놓으라고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서둘러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이고 그러지 않으면 그들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밝혀. 방중을 마치자마자 이란전쟁 종결에 힘을 쏟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백악관 상황실에 안보팀을 소집해 대이란 군사옵션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악시오스가 보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 타결을 원하고 있으나 이란이 선뜻 양보하지 않자 군사적 옵션 채택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져.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지원할 용의를 보였다고 밝혀. 하지만 중국의 이란전쟁 개입 여부는 미지수.
美 “中, 2028년까지 매년 25조원 美농산물 구매”
-백악관은 17일(현지시간) 중국의 미국 농산물 대량 구매와 미중 무역위원회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미중정상회담 결과 팩트시트를 발표. 중국 희토류에 관련해서는 ‘미국의 우려를 다룬다’는 정도의 문구만 포함.
-백악관 팩트시트에 따르면 중국은 2028년까지 연간 최소 170억달러(25조5000억원) 규모의 미국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2028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의 사실상 마지막해.
-희토류 및 핵심 광물과 관련해서는 이트륨, 스칸디움, 네오디뮴, 인듐 등을 사례로 적시. 이에 대해서는 “공급망 부족과 관련해 중국이 미국의 우려를 다룰 것”이라는 문구만 들어가. 희토류 생산과 가공에 들어가는 장비·기술의 판매를 금지하거나 제한한 것과 관련해서도 중국이 미국의 우려를 다룰 것이라는 표현 담겨.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무역위원회와 투자위원회 설립에도 합의. 무역위원회에서는 민감하지 않은 상품의 교역이 다뤄진다고 백악관은 설명.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 했으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촉구했다고 백악관은 전해. 어느 국가나 기관에도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가 허용될 수 없다는 데도 동의.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10만∼25만원 지급
-정부는 이날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개시. 신청 기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약 3천600만명이 받아.
-지급 대상을 선별하는 기준은 올해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구별 합산. 직장가입자 1인 가구인 경우 올해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장기 요양보험료 제외)가 13만원 이하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청 가능. 연 소득 환산 시 4340만원 이하.
-지원 금액은 수도권 거주자의 경우 10만원, 비수도권 거주자는 15만원,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지역 주민은 20만원, 특별지원지역 주민은 25만원을 각각 받아.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


![‘검은 월요일' 오나…美 반도체주 급락에 삼성전자 조정 ‘촉각'[뉴스새벽배송]](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1800173t.jpg)
![구리·용인 기흥·화성 동탄, 규제 요건 충족…투기지구 지정되나[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180008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