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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터베이항공 관계자는 마이니치에 “홍콩은 풍수지리를 믿는 사람이 많은데 대재앙설을 걱정하는 여행객이 꽤 많다”며 “적자를 막으려 부득이하게 감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홍콩서 7월 대재앙설이 퍼지자 일본 여행 수요가 급감한 데 따른 조처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을 예지몽으로 예측한 다쓰키 료 만화가의 새로운 예언이 확산했다.
일본 만화 ‘내가 본 미래’ 저자인 다쓰키 료는 이 만화에서 자신이 오래전 꿈에서 본 장면들을 그렸다.
1999년 처음 출간한 이 만화에는 2011년 일본을 휩쓴 동일본대지진, 프레디 머큐리의 죽음,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예언이 들어 있다.
다쓰키는 2021년 20년 만에 복간하며 낸 완전판에서 올해 7월 재난이 발생하는 꿈을 꿨다고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책 띠지에도 ‘진짜 대재앙은 2025년 7월에 온다’고 적혀 있다. 그는 “최근 같은 꿈을 반복해 꾼다”며 “재해가 일어나는 날은 2025년 7월”이라고 적었다.
이 같은 예언으로 홍콩인들의 일본행이 취소되자 다쓰키는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며 차분한 대응을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정보가 아니기에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기쿠치 사토루 신슈대 지역방재센터장은 마이니치에 “정확한 정보인지 잘 확인하면 된다”며 “외출이나 관광을 자제할 게 아니라 일상에서 재해에 대비하며 평상시와 다름없는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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