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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당국에 따르면 밤사이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와 고하리 일대,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와 중율리 등지에서 불이 되살아나 이날 오전 헬기를 투입해 모두 껐다.
또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등 경북 북부 산불 발생 지역에 이날 하루 헬기 55대, 지상 진화 인력 5500여명을 투입해 연기가 보이는 곳 등을 중심으로 잔불을 정리하며 뒷불을 감시하는 중이다.
경북도는 산불 지역에 재발화한 산불은 없는 상태라면서 잔불 정리가 이어져 며칠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