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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출판업계 신흥강자로…도서 펀딩 62%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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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2.24 10:03:30

신인 작가나 소형 출판사도 쉽게 출간
펀딩 통해 수요 예측·안정적 매출 달성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도서, 출판, 전자책 카테고리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와디즈)
와디즈에 따르면 지난 1월 도서 펀딩 서포터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프로젝트 건수 역시 44% 늘었다.

도서 펀딩의 성장 배경에는 출판 기획전 ‘삼무서점’의 흥행이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본 기획전에는 4만 8000여 건의 알림 신청이 몰렸으며 10억 원대 펀딩에 성공했다.

삼무서점은 세분화된 독자 취향에 맞춰 기존 서점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도서 출판물을 대거 선보이며 소형 출판사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였다. 특히 인공지능(AI) 아트, 북슨트, 북프리랜서 등 카테고리를 구성하여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적중했다.

대표적으로 무지개출판이 선보인 ‘추피의 생활이야기’는 약 20일 만에 사전주문 금액 2억 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목수책방이 선보인 ‘피프 아우돌프 작품집’은 10만~20만원대 고가 도서임에도 1억 7000만원의 펀딩에 성공하며 주목받았다. 민화박물관장이 직접 선정한 도록 ‘대한민국 명품 민화’도 한 달이 안되는 기간 동안 1억 펀딩에 성공했다. 민음사의 ‘반가사유상’은 20년 만에 전면 복간되며 오픈 이틀 만에 목표 금액의 4000%를 달성해 6000만원 펀딩으로 종료됐다.

도서 출판 시장에서 와디즈가 매력적인 유통처로 떠오른 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안정적인 매출 달성과 새로운 독자 확보에 유리하다는 점에서다. 신인 작가나 1인 출판사도 와디즈의 체계화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서점에서는 1년에 걸쳐 판매되는 수량이 1개월 이내의 펀딩 기간에 달성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와디즈는 도서 카테고리 성장에 힘입어 작가, 출판사들의 펀딩 성공을 적극 지원한다. 오는 26일 작가 및 출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펀딩 설명회를 연다. 누적 50억 펀딩을 성공시킨 와디즈 출판 전문 PD가 연사로 나서 도서 판매 및 유통 전략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와디즈 관계자는 “출판사 및 작가 지원을 강화하며 다분화된 독자 취향에 따라 기존 서점에서 찾을 수 없었던 분야의 도서를 조명할 수 있는 펀딩을 다수 계획 중”이라며 “와디즈가 더 많은 작가와 독자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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