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주한미군 F-16 전투기가 인근 서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종사는 비상탈출에 성공해 해상에서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 공군기지는 우리 공군과 주한 미 7공군 예하 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전력이 배치돼 있다.
앞서 5월에도 같은 부대의 F-16 전투기 1대가 비행 훈련 중 경기 평택시 농지 인근에 추락한 바 있다. 당시에도 조종사는 비상탈출했고, 민간인 등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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