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지키기 실천 방안 담아
4월 12~14일 오류아트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환경보호메시지를 담은 어린이환경뮤지컬 ‘탄소야 탄소야’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오류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 환경뮤지컬 ‘탄소야 탄소야’의 공연 모습(사진=구로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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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탄소중립정책에 발맞춰 탄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했다. 아이들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여울이와 애착인형, 곰곰이는 탄소 방패를 만들어야 아파하는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꿈속 나라에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만나는 항상 화가 나있는 새, 걱정이 많은 소, 슬픔이 많은 꿀벌 등 친근한 캐릭터들과 코믹한 조합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극 중에 등장하는 장소는 구로구 지역과 그 부근의 실제 명칭이다. 아이들이 보다 친근감 있게 장소를 떠올리고 환경보호를 위해 어떻게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게 구성했다. 만 3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구로구민과 다둥이자녀 등은 30~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