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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원사는 또한 “(단시간 내 대규모 감염은) 새로운 변이의 발생을 쉽게 유발할 수 있다”며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 원사는 며칠전만 해도 “오미크론 치명률이 0.1%에 불과하다”고 했으나 갑자기 너무 많은 양성자가 한꺼번에 쏟아지자 이같은 경각심을 준 것으로 보인다.
중 원사는 아울러 “현재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제 2 파동 특징이 나타나고 있으며 전파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라며 “오미크론은 계속 변하면서 전파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지만 독성은 크게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질병이 없는 한 가능한 백신을 맞아야한다”며 “집에서 자주 항원검사를 하고 약을 사재기할 필요는 없다”강조했다.
중 원사는 그러면서도 “내년 초에는 더 개방적이면서 밝고 낙관적인 활기찬 사회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중국 온라인 상에서는 오는 19일부터 중국 정부가 입국자 격리를 ‘2+3(호텔 격리 2일, 자가 격리 3일)’으로 단축하고, 내년 1월 9일부터는 호텔 격리 없이 사흘간 자가 격리하는 것으로 완화될 것이라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아직 중국 정부는 해당 내용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