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농식품 소비시장이 전자상거래 기반으로 이전되는 흐름에 맞춰 양주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개설을 준비중인 온라인 쇼핑몰 ‘양주농부마켓’의 입점 농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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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 대상은 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하는 농업인 및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단체로 입점품목은 지역 안에서 직접 재배·가공해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상품이다.
특히 기존에 농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온라인 마케팅을 ‘양주농부마켓’을 통해 통합·집중시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시는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쇼핑몰 입점 업체를 모집해 오는 2023년 1월 설날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쇼핑몰을 개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형식적인 쇼핑몰 개설에 그치지 않고 지역 우수 특화품목을 발굴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우수품질 제품을 입점시켜 판매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양주농산물 인지도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