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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TI테크놀로지는 닥터봇(인공지능 로봇)을 자체 개발하고, 스위스 파트너사에서 정밀 제조한 헬스케어 스마트밴드 기반에서 생체신호를 측정하여 데이터로 수집, 분석된 정보를 보호자 및 이해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성했다.
이욱희 글로벌 부문 대표는 “우리 시스템은 카메라 마이크,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추출하고, AI 관리 시스템으로 분석할 수 있고, 영상 대화 에이전트로 환자와 대화하며 분석 내용을 의료진 및 보호자에게 전달하여 즉시 조치, 치료 변경, 의료 지원, 긴급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통해 조기 발견 및 위험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고,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심각한 상황의 고위험에 대한 알림으로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ITI테크놀로지는 대사증후군 등의 건강 초기 우려 대상층 뿐만 아니라. 병원 퇴원 환자들의 애프터케어가 부족한 현재 상황에 맞춰 만성질환 및 위중증 환자 등의 재택 모니터링, 비대면 화상 대화 및 지속적인 관리 등의 기능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병원에서 입원 시 활용했던 UI 인터페이스 플랫폼을 수정, 개발하여 지자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구성되어 있다.
한편 ITI테크놀로지는 이번에 개발 완료한 시스템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 강화를 계획 중이다. 상대적으로 건강 관리에 데이터 시스템이 필요한 지자체 및 요양병원, 요양원 등에 우선적으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며 데이터 기반의 관리를 원하는 다양한 건강 커뮤니티들과의 협업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의 아시아권 건강 데이터 확보가 필요한 기관 및 기업과 협업, 개인 맞춤형 자가 건강 돌봄 서비스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로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