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카는 발레리 메시카가 2005년 프랑스에서 론칭한 후 75개국으로 진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주얼리 브랜드다. 메시카의 주얼리 컬렉션은 다이아몬드가 갖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모던함과 실용성을 살렸다. 다양한 패션에도 어울릴 수 있도록 체인 형태의 팔찌와 뱅글, 또는 여러 개의 반지를 동시에 활용해 연출할 수 있는 ‘믹스 앤 매치’ 디자인을 추구한다. 메시카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컬렉션인 ‘무브 컬렉션’은 움직이는 다이아몬드가 특징이며, 700달러에서 1만2000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됐다.
롯데면세점은 이같은 메시카의 주얼리 컬렉션이 돋보일 수 있도록 매장을 다이아몬드를 상징하는 화이트 색상과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블랙 대리석을 배색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롯데면세점이 메시카 입점에 공을 드린 데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증가한 명품 수요가 최근 주얼리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면세점은 이번 메시카 유치에 앞서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다채로운 원석이 특징인 이탈리아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포멜라토’ 단독 부티크를 명동본점에 입점시킨 것을 시작으로 4월 ‘프레드’ 부티크를 월드타워점에, 6월엔 독일 시계 브랜드 ‘글라슈테’를 명동본점에 차례로 입점시키기도 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 롯데면세점의 내국인 주얼리·시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앞으로 주얼리나 시계를 활용해 패션에 포인트를 주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선도적으로 해외 유명 주얼리 및 시계 브랜드를 입점시켜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