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8.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4%, 실업률은 3%였습니다.
고용지표가 계절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같은 달 기준으로 비교하면,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2001년 5월에 9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입니다.
경제고통지수는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가늠하기 위해 미국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고안한 지표로,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산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