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는 올해 이용 안전을 위한 부품과 편의기능을 강화해 국내 자전거 대표 기업으로서 제품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기자전거 안전 관련 부품 업그레이드 △스포츠 사이클링 주행 안전성 강화 △어린이 자전거 안전부품 확대 적용 및 안전용품 라인업 다양화 등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PHANTOM)` 신제품은 안전과 직결된 제동 부품을 업그레이드했다. 안전에 필수 요소인 `모터 전원 차단 센서`를 분리형에서 일체형으로 개선해 브레이크 레버 조절 간격 및 제동력을 향상시켰다.
전기자전거 `팬텀Q SF`는 올해 총 3종으로 확대 출시된다. 스로틀·파스 겸용과 파스 전용 2가지 구동 방식으로 생산되며, 최대 130㎞까지 주행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 버전을 추가했다. 차체의 배터리 전원 조립 부분을 식별하기 쉬운 형상으로 교체해 누구나 충전기를 안전하게 결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충전 편의성을 높인 슬라이딩 배터리형 전기자전거도 새롭게 선보였다. 올해 첫 출시되는 `팬텀 데이지`는 배터리를 조절하는 컨트롤러 콘솔을 배터리 내부에 설치했다. 바구니와 짐받이, 물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펜더 등을 기본 장착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 신제품은 최신 퍼포먼스 자전거 트렌드를 적용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29인치 칼라스 20`은 바퀴 사이즈를 기존 27.5인치에서 29인치로 확대해 장애물을 좀 더 쉽게 넘을 수 있으며 접지력도 강화했다.
어린이 자전거도 제동력 향상을 위해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한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으며, 주행 중 넘어지더라도 디스크로 인해 다치지 않도록 디스크 프로텍터를 장착했다. 또 어린이 안전용부품의 라인업을 확대 출시해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올해 신제품을 통해 안전한 이용을 도모하며 제품과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임과 동시에,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 마케팅을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안전이용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