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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과에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간사로 하며, 김경환 전 국토교통부 1차관 등 경제·금융·부동산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참여한다. 사회 분과는 간사에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비롯해 유길상 전 한국고용정보원장,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 사회·노동·보건·복지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외교·안보·통일 분과는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를 간사로 해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 김천식 통일부 차관,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 등 19명이 참여한다. 교육 분과는 나승일 전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6명으로 구성됐다.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총괄간사를 맡아 각 분야별 정책을 총괄해 윤 전 총장과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정책자문 전문가들은 이미 전부터 분과별로 모임을 갖고 정책 과제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해왔다. 캠프 측은 향후 학계·정관계 뿐 아니라 현장의 분야별 전문가를 추가로 정책자문 전문가로 위촉한다는 방침이다.
이석준 전 실장은 “앞으로 정책자문 전문가들은 윤 전 총장의 비전을 뒷받침할 정책을 마련하고, 당면한 현안에 대해 윤 예비후보에게 조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