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및 골프장 구인난 해소 등 효과 기대
| 한국골프대에서 강원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잔디관리사 양성과정 입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골프대 산학협력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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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골프대 산학협력단은 강원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잔디관리사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산학협력단은 올해 국가보훈처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잔디관리사 양성 교육을 위탁받았다. 이에 따라 한국골프대 골프코스조경과는 오는 9일까지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을 비롯해 전문잔디관리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골프연습 및 헬스장 운영으로 체력단련 실시, 코스관리 지식과 장비운영 능력 습득 등이다. 이 교육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희망하는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및 전국골프장 코스분야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학교 측은 내다봤다. 하상원 한국골프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잔디관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제대군인들이 잔디관리사 자격을 취득해 취업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골프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골프특성화 대학교로 아시아 골프 허브를 구축하고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골퍼, 골프장코스관리전문가(그린키퍼)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