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806건 추가돼 3689건으로 늘어났다.
이 중 3643건(신규 794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로 나타났다.
이 중 중증 알레르기인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는 사례는 33건(신규 9건)이며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5건(신규 2건)으로 조사됐다.
접종 후 사망은 8건(신규 1건)이나 통계 이후 1건의 신고가 접수돼 총 9건이다.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 중 화이자 접종 후 신고 사례는 18건이며 나머지는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로부터 신고 사례다.
추진단은 6일 오후 2시 이후 접수된 2건의 사망 사례에 대해 역학조사와 피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건의 사망 사례 중 사망자 A씨(여, 50대)는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기저질환이 있으며, 2일 10시께 코로나19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 후 특이사항 없이 지내다 4일(104시간)이 지난 6일 18시 사망을 확인했다.
사망자 B씨(여, 60대)는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기저질환이 있으며, 2월 26일 11시께 코로나19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 후 8일(199시간) 경과 후 6일 18시경 사망했고 7일 0시 이후 사망 여부가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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