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재택근무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알서포트(131370)는 전 거래일 대비 15.86% 오른 4165원을 기록 중이다. 이 업체는 화상회의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문서보안업체인 파수닷컴(150900)과 컴퓨터 네트워크 통신 솔루션 기업 링네트(042500), 이씨에스(067010), 더존비즈온(012510) 등도 상승세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자 오는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내린 상태다. 이에 재택근무 등 비대면 기업업무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