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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남북 고위급회담서 3차 정상회담 논의…시멘트·철강株↑

이명철 기자I 2018.08.13 09:07:32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남한과 북한이 13일 고위급회담을 개최한다는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 테마주인 시멘트, 철강, 건설업체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 7분 현재 문배철강(00842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5.05% 오른 3745원을 기록 중이다. 부국철강(026940) 삼현철강(017480) 동양철관(008970) 하이스틸(071090) 한일현대시멘트(006390) 쌍용양회(003410) 남화토건(091590) NI스틸(008260) 조광ILI(044060) 대동스틸(048470) 화성밸브(039610) 특수건설(026150) 영흥철강(012160) 등도 상승세다. 이번 회담에서 3차 남북 정상회담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경협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올해 3번째 남북정상회담의 일정과 장소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4·27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한 남북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방북단의 규모 등이 합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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