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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에서는 계파싸움이 한창인 자유한국당이 3주째 하락하며 16%대로 주저앉았고, 더불어민주당도 3주만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주요 원내 5당 가운데 정의당만 상승하며 8.0%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조사한 6월 3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추임 59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전주대비 0.5%포인트 내린 75.4%(매우 잘함 48.6%, 잘하는 편 26.8%)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1%포인트 오른 19.1%(매우 잘못함 10.4%, 잘못하는 편 8.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4%포인트 늘어난 5.5%.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금요일(8일) 일간집계에서 76.7%(부정평가 17.4%)를 기록한 후, 7·4 평양 남북통일농구경기 개최 소식, 한미 UFG 연합훈련 일시중단 보도, 미·중 무역마찰 격화와 고용, 환율, 유가 등 경제지표 악화 관련 보도 등이 이어졌던 주중집계(월~수, 18~20일)에서 74.0%(부정평가 19.6%)로 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순방길에 오르고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발표됐던 21일(목)에도 72.6%(부정평가 21.5%)까지 떨어졌으나, 러시아 하원 연설, 정상회담 등 한러 순방외교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남북적십자회담 소식이 있었던 22일(금)에는 77.5%(부정평가 18.3%)로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종 주간집계는 전주대비 0.5%포인트 소폭 내린 75.4%(부정평가 19.1%)로 마감됐다.
세부적으로는 부산·경남·울산(PK)과 경기·인천, 호남, 50대, 무당층, 바른미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TK)과 충청권, 정의당 지지층,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2.1%p, 71.6%→69.5%, 부정평가 23.7%), 경기·인천(-2.0%p, 79.1%→77.1%, 부정평가 18.3%), 광주·전라(-1.8%p, 89.3%→87.5%, 부정평가 10.2%), 연령별로는 50대(-1.9%p, 72.9%→71.0%, 부정평가 23.6%),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6.0%p, 55.9%→49.9%, 부정평가 31.5%), 바른미래당 지지층(-1.8%p, 56.4%→54.6%, 부정평가 32.3%),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8%p, 93.6%→90.8%, 부정평가 6.9%)에서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6.7%p, 60.6%→67.3%, 부정평가 27.5%)과 대전·충청·세종(+2.0%p, 74.8%→76.8%, 부정평가 18.1%), 정의당 지지층(+2.1%p, 87.5%→89.6%, 부정평가 8.5%)과 자유한국당 지지층(+1.6%p, 22.7%→24.3%, 부정평가 65.5%), 보수층(+6.2%p, 42.2%→48.4%, 부정평가 43.7%)에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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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전주대비 2.9%포인트 내린 54.1%로 2주간의 오름세가 꺾였다. 민주당은 대구·경북(TK)과 호남, 20대, 보수층에서는 상승했으나, 부산·경남·울산(PK)과 수도권, 충청권, 60대 이상과 50대, 40대, 30대, 진보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0.9%포인트 내린 16.7%로 3주째 하락했다. 특히 주 후반 22일(금) 일간집계에서 15.8%로 크게 하락하며 주간 하락 폭을 더 키웠다. 한국당은 TK와 서울, 20대와 4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내린 반면, PK와 충청권, 60대 이상과 30대, 진보층에서는 올랐다.
반면 정의당은 1.1%포인트 오른 8.0%로 최고치를 경신하며 3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충청권과 영남권, 서울, 30대와 4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 20대에서는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호남과 충청권, 경기·인천, 50대의 이탈로 0.3%포인트 내린 5.1%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도 호남과 60대 이상, 20대, 30대에서 이탈하며 0.5%포인트 내린 3.0%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4%포인트 내린 1.8%, 무당층(없음·잘모름)은 3.9%포인트 늘어난 11.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5219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2명이 응답을 완료, 5.5%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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