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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청소년 교육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시

정병묵 기자I 2018.03.12 10:00:2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 사옥에서 후원 청소년 교육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교자채신’ 발대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교자채신(敎子採薪)이란 자식에게 땔나무 캐 오는 법을 가르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이다.

SK건설은 후원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혀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교자채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희망메이커 학생들 중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했다. 이 학생들에게는 인터넷 교육사이트 ‘공신닷컴’의 100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50명의 생계비와 교복 등을 지원하는 희망메이커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SK건설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후원해 지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과 긴급지원 및 비정기적 후원 활동 등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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