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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평범함의 힘`, 평범한 이들을 위한 성공 안내서

박지혜 기자I 2016.04.08 11:09:08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최근 성공에 이르는 평범함과 보통사람에 주목하는 책 ‘평범함의 힘’이 출간됐다. 이 책은 성공의 단순한 원리를 흥미롭게 풀어 놓는다.

‘평범함의 힘’의 저자 미타 노리후사는 성공을 위해서는 지극히 평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미 성공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틀을 들여다 보고, 그 틀에 가능한 한 빨리 안착해 익숙해지도록 꾸준히 노력하기만 하면 어떤 능력이나 개성을 가진 사람들보다 빨리 성공할 수 있다는 것.

성공에 있어 어중간한 개성은 방해가 될 뿐, 개성이라는 환상에 빠지는 대신 평범함으로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이 책의 핵심이다.

저자는 또한 우리가 실패하거나 실수하는 일의 90% 이상이 평범함에 이르지 못해서 오는 것이라며, 평범함이라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수준임을 강조한다. 그야말로 평범함에 대한 재해석이고, 보통사람의 성공학인 셈이다.

많은 사람들이 무시하는 보통사람, 평범함의 가치에 주목하는 저자는 능력과 개성 부족으로 패배감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큰 위로를 전하며, 평범한 우리들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이 책의 저자 미타 노리후사는 우리나라에서 ‘공부의 신’으로 드라마화된 만화 ‘꼴찌, 동경대 가다’의 원작자로 이번 신간 ‘평범함의 힘’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평범함을 새롭게 조명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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