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아웃도어, 준지 협업 상품 韓中 출시

염지현 기자I 2015.06.16 10:47:24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제일모직(028260)의 빈폴아웃도어는 남성복 브랜드 준지(Juun.J)와 협업한 상품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빈폴아웃도어와 준지는 이번 협업으로 여름철에 활용도가 높은 티셔츠와 맨투맨·후드·야상 등을 내놨다.

새 상품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장미와 빈폴아웃도어의 상징인 나침반 문양이 들어가 있다.

티셔츠는 목 뒤쪽에, 후드티는 목 앞 부분에 절개 디자인을 넣고, 기존 아웃도어 의류와 달리 오버사이즈 형태로 제작했다.

안성일 제일모직 준지 디자인실장은 “빈폴아웃도어에 준지의 감성을 넣어 아웃도어에서 경험할 수 없던 차별화한 디자인을 창조했다”며 “새 상품은 어반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제품은 한류 스타 김수현이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에 입고 출연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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