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 결정에 대해 “주권국가로서 무엇보다 우리 국익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서, 관계 부처 간에 심도 있는 검토를 하고 또 각계 의견을 수렴해서 신중하게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확고한 원칙과 비전을 가지고 상황을 빈틈없이 관리하면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공식별구역 논란
- KADIZ에 중국 당황?..'한국 달래기' 나서 - 朴대통령 "KADIZ, 국익 차원서 신중히 결정한 것"(상보) - '넓어진 방공식별구역' 軍, 이어도 수역 초계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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