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김성권 기자]세종시는 돌봄시설 내 아동 및 노인 학대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점 조사 내용은 ▲시설이용자 중 상처·특이행동 등 여부 관찰 및 면담 ▲학대·폭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이행여부 ▲보조금 집행 및 재무회계 준수사항 등이다.
시는 이번 특별조사 기간 중 폭행·학대·인권유린 등 관련 사항 신고 접수 및 의심 사례 발견 시 경찰관서, 보호전문기관,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해 강력 대처할 계획이다.
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주민 학대 신고 활성화, 돌봄시설 종사자 교육을 통한 사전 예방, 홈페이지 내 학대 신고 창 개설 등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