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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시 관광객 수 5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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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1.12.23 16:08:49

뉴욕관광청, 올해 5020만명 관광객 방문예상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뉴욕관광청은 올 한해 뉴욕시를 찾은 관광객이 5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뉴욕시가 2012년 관광객 수 5000만명 달성 목표를 세운 계획보다 1년 앞당긴 기록이다.

뉴욕관광청에 따르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뉴욕시의 아이콘 타임스퀘어에서는 최근 블룸버그 시장이 5000만 번째 방문객인 영국의 `존슨` 가족에게 명예상을 수여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블룸버그 시장은 "2012년까지 5000만 방문객 달성 목표를 이렇게 빨리 앞 당기게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앞으로도 뉴욕시의 관광 산업은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욕관광청은 올 한해 뉴욕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4% 신장한 1020만 명으로 이중 100만 명 이상이 영국인으로 최고 관광객 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체 5020만 관광객 중 미국 자국민 관광객 역시 지난해 보다 2.9% 신장한 4010만 명이 다녀갔다.

관광청 관계자는 "이들 관광객이 연간 미화 320억 달러를 소비하고, 뉴욕시 다섯 개 행정 구역에서 32만 개의 관광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고 있다"며 "이를 수치로 환산하면 480억 달러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로써 뉴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미국 내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뿐 아니라 연간 관광 소비액이 가장 높은 도시로 기록됐다.
▲사진=뉴욕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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