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경제정보 전문 멀티미디어 기업인 이데일리와 국내 최고의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주최하는 `2011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가 열린다.
최고의 자산운용사와 펀드를 선정해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업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상 부문은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두 종류다. 공모펀드 부문은 대상과 투자자보호 최우수상, 유형별 우수상으로 나뉜다. 사모펀드 부문에는 유형별 우수 자산운용사상이 있다.
공모펀드 부문에서 대상(금융감독원장상)은 지난 1년간 성과는 물론 위험조정수익률, 법규위반, CEO 등 주요인력 변동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투자자보호 최우수상(투자자보호재단 이사장상)은 운용보고서와 투자설명서의 난이도, 운용상황 설명의 친절 여부, 공시의 충실도, 투자자 교육활동 등이 심사기준이다.
유형별 우수상(이데일리 및 KG제로인 회장상)은 정량적 기준으로만 결정된다. 제로인 소유형 중 5개 자산운용사 이상이 운용하고 유형내 비교펀드가 10개 이상인 펀드가 심사 대상이다.
제로인 유형별 1년 평가등급이 1등급인 펀드 가운데 위험조정수익률이 높은 순으로 추려 KG제로인 펀드평가위원회에서 최종 1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위형과 폐쇄형, 특수 가입조건의 펀드, 법규 위반 등 결격사유가 있는 펀드는 제외된다.
사모펀드 부문에서는 유형별 우수 자산운용사(일임투자자문사 포함)을 놓고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승자를 가른다. 국내주식형, 국내혼합형, 국내채권형, 대안투자형, 해외주식형으로 나뉜다. 다만 표를 많이 얻었더라도 법규 위반 등 결격사유가 있으면 제외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감독원장과 한국투자자 보호재단 이사장, 금융투자협회장, 수상 대상 자산운용사의 임직원, 주요 기관투자자 대표 및 임직원이 참여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24일 63빌딩 별관 시더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사이트(http://campaign.edaily.co.kr/business/award_new/Main.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