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관계자들은 의결권 확보를 위해 주식시장에서 지분을 추가 매수하기 보다는 기존 주요 주주 사이에서의 지분 이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예신피제이의 유통주식수가 워낙에 적어 과거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을 정도로 주식시장에서 확보할 수 있는 지분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신피제이는 패션브랜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마루, 옹골진, 노튼, 코데즈컴바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지난해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입점도 성공한 바있습니다. 현재 30여개 수준인 중국내 매장수를 올해 60여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처럼 예신피제이는 그동안 의류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견고하게 다져왔지만 이번 부부분쟁으로 기업이미지 훼손은 물론 밸류에이션 부담을 키우고 있어 '약'보다는 '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4일) 마켓Q&A에서는 예신피제이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 마켓 Q&A는 매일 오전 9시 25분, 10시 40분, 11시 25분, 오후 2시 35분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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