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준중형 시장에서 시장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2010년형 `아반떼`와 `i30`를 내달 1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2010년형 아반떼는 내·외장 디자인의 변경과 다양한 첨단 신사양을 적용하는 등 개조차 수준의 대대적인 변경으로 준중형 넘버원(No.1)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내·외장 디자인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표현했다.
또 후방디스플레이 DMB 내비게이션, 버튼시동장치 등 다양한 편의사양과 신기술을 대거 적용, 편의성 및 상품성을 높였다.
이와함께 현대차는 준중형의 경제성과 중형급의 고급감 및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첨단 신사양 및 신기술을 대폭 채용한 `블랙 스페셜`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후방 추돌시 목 상해를 저감시키는 틸트&액티브 헤드레스트를 전 모델에 적용, 안전성을 높였으며 경제운전안내시스템과 하이패스시스템를 추가 적용했다.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개별소비세 환원 기준)은 ▲아반떼 1337만~1897만원 ▲i30 1459만~1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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