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품격높은 프리미엄급 선물세트(秀)가 눈길을 끈다. 국내에 한병, 전세계적으로도 200병에 밖에 없는 '조니워커 1805(3000만원, 750ml)'를 비롯해 7년생 이상의 참조기 중 33cm이상만을 엄선한 '황제 굴비세트(200만원)', 수령 750년 된 감나무에 생산된 곶감으로 만든 '하늘아래 첫 감나무 곶감세트(20만원, 상주곶감 40개)' 등이 대표적이다.
또 롯데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는 선물세트(眞)도 있다. 이태리 고유 품종과 해외 품종을블렌딩한 '티나넬로 `05(120만원, 3000ml)'를 2세트 한정 판매하며, 자연산 갈치 중 당일 잡힌 갈치만을 엄선해 주문 판매하는 '당일바리 갈치세트(40만원)'도 선보인다.
|
장인(匠人)의 혼이 살아있는 선물세트(魂)도 내놨다. 나전칠기 명장인 만든 담양한과 예인(400만원, 2세트 한정), 류충현 상황 버섯 명품세트(150만원, 1kg), 박정우 송화알배기 굴비세트 (50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백화점은 이와 함께 '주산 명품 전복세트(70만원, 2kg)' 등 철저한 제품 관리를 통해 생산된 선물세트(信)와 실속형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특히, 5만원 이하의 가계 절약 세트의 경우 그 종류를 20% 가량 확대했다.
이병수 식품부문장은 "오랫동안 이어진 불경기로 인해 양극화된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급과 중저가급 선물세트를 강화시켜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롯데마트 "SK상품권으로도 결제 가능해요"
☞`새해 유통인들이 읽어야 할 책 10선`
☞롯데홈 "간편한 모바일상품권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