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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 초청으로 23~25일(현지시간)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이다. 24일엔 시 주석 환영식과 미·중 정상회담, 환영 만찬 등이 이어졌다.
시 주석은 환영식에서 “중국과 미국은 소통을 강화하고 진정성 있게 협력하며 평화롭게 공존해야 한다고”면서 “이는 중·미의 건설적 전략적 안정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지침을 제공하고 강한 신뢰를 불어넣는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으로 이뤄진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건설적 전략적 안정 관계 구축에 합의한 바 있다. 환구시보는 이를 두고 미·중 정상간 외교가 양국 관계에서 절대적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환구시보는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은 (양국) 관계를 올바른 방향으로 더욱 유지하고 합의를 확대하며 혼란을 제거하고 진전을 가속해 중·미 관계를 진전시킬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양측은 협력을 주축으로 삼아 안정적인 관계를 조성하며 새로운 시대에 함께 지내는 올바른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사회의 큰 변화에서 미·중 협력이 세계 문제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순 없지만 세계 경제의 회복 촉진, 지정학 문제 해결을 비롯해 인공지능(AI)·우주 등 신흥 분야의 거버넌스 규칙 개선 등을 위해 필수라고 지목했다.
미·중 경쟁이 건강해야 한다는 시 주석의 발언을 언급한 환구시보는 “서로를 따라잡는 경쟁이어야 하며 이기거나 지는 싸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중·미는 분쟁과 대립도 없어야 하며 지구상에서 잘 지낼 올바른 길을 분명히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양국 관계를 돌아본 환구시보는 제로섬 게임이 아무런 결과를 내지 못하며 갈등엔 승자가 없음을 증명했다고 지적하면서 “대화와 협력이 중국과 미국의 유일한 올바른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미국은 경쟁자가 아니라 파트너여야 하며 중국 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일은 서로 보완하며 세계에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중 경제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올해 7월 기준 미국이 중국에 설립한 외국인 투자 기업 수는 8만4000개를 넘었다. 미·중 기업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기업의 92%가 중국에서 수익을 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환구시보는 이를 두고 미·중의 상호 성공과 공동 번영이 현실임을 방증한다면서 “중국은 문을 활짝 열어두고 중국에 투자하고 사업하려는 미국 기업들을 환영하며 중국 기업들이 미국에서 공정하게 대우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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