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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커피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가뭄,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국제 원두 가격 급등에 커피 가격이 오르는 ‘커피플레이션’ 영향 탓이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븐셀렉트 착한아메리카노블랙’을 오는 15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230㎖ 용량으로 동일 용량 상품 대비 약 40% 저렴하다.
제품은 얼음컵과 함께 즐기는 파우치 음료다. 브라질 원두를 베이스로 에티오피아의 드립커피 추출액을 첨가했다. 추가로 콜롬비아 커피 농축액 등을 블렌딩했다.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한국인의 커피 사랑이 매년 커지고 있지만 고물가 기조가 이어감에 따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가성비 아메리카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