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가격 변동성은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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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328계약 순매도를, 금투 437계약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581계약 순매도를, 금투 1587계약 순매수 중이다.
간밤 미국 지표는 엇갈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9.4로 집계됐다.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전월 49.7대비 소폭 하락한 수치다.
반면 고용시장 주간 지표인 신규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줄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일주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 조정 기준 21만 1000명으로 전주 대비 9000명 감소한 수치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2bp 내외 등락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4bp 오른 2.515%를, 5년물은 보합인 2.675%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보합인 2.742%, 20년물 금리는 1.3bp 내린 2.756%서 거래 중이다. 30년물 금리는 2.6bp 내린 2.666%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4bp 하락 중이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029%, 레포(RP)금리는 3.05%를 기록했다. 이날 국고환수 등으로 당일 지준이 재차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인 만큼 한국은행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