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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이달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토큰증권협회(협회장 고 마스다) 연말 총회에서 글로벌 금융사의 블록체인 관계사들에 이어 마지막 패널로 등장했다. 임 대표는 한국 RWA 사업 현황과 토큰증권(ST) 관련 규제 및 사업 동향, 그리고 독자적으로 전개중인 탈중앙금융플랫폼(DeFi, 이하 디파이) 확장에 대해 설명했다.
임대표는 국내 토큰증권 규제 관련 현황을 전한 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 대해 소개하며 “오픈을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와 RWA 협력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크레더가 한•일 양국 RWA 시장의 확장에 기여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노무라 증권 산하 부스트리, 미츠비시은행 산하 프로그마, 블랙록 산하 시큐리타이즈 재팬도 일본 토큰증권 업계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각각 토큰증권 거래 인프라 구축, 해외 자산의 일본 토큰증권화 가능성,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ST 상품 판매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202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100% 실물 금 기반 RWA 토큰화 플랫폼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