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런’은 채소과일을 뜻하는 ‘베지’(Veggie)&‘프룻’(Fruit), 친한 친구를 뜻하는 ‘베프’(Best Friend),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의 ‘베풀다’에 달리기의 ‘런’(Run)이 더해져 만들어진 명칭이다. 기록이나 순위에 관계없이 재미있게 달리는 ‘펀 런’(Fun Run) 행사다.
휴롬은 채소과일 섭취를 독려하는 ‘날것 캠페인’의 일환으로 채소과일의 건강 가치를 확산하는 동시에 참가비 전액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채소놀이터 조성 사업에 기부함으로써 건강과 나눔을 함께 구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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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착즙존’에서는 마라톤 완주자들에게 휴롬 착즙기로 갓 짜낸 신선한 CCA(당근, 양배추, 사과)주스, ABC(사과, 비트, 당근)주스, 사과케일주스, 포도주스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채소과일 일일 권장 섭취량인 500g의 채소과일로 만든 착즙주스를 맛보며 채소과일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기부존’에서 본인의 배번호표에 있는 채소과일 스티커를 기부월(wall)에 부착하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채소놀이터 조성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채소놀이터’는 휴롬이 지난 5월 초록우산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심 속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아동들이 직접 채소과일을 기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매월 아동들과 텃밭 가꾸기, 텃밭채소를 활용한 요리교실, 먹거리 교육, 반찬 나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채소과일을 친숙하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많은 참가자분들과 함께 달리고 채소 과일도 즐기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휴롬은 채소 과일의 건강 가치를 알리기 위해 고객분들과의 다양한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