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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의 뉴 리더십…“임직원과 함께 따뜻한 성장”

정두리 기자I 2024.06.20 11:01:02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으로 나눔문화 확산 주도
중저신용자 및 자영업자 등 포용금융 실천도 앞장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뱅크)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최우형 행장 취임 이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연이어 실시하며 따뜻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10일 국제아동권리 비영리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방문해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아동권리 NGO다. 이번 기부는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에 따른 후원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임직원이 걸은 걸음 수에 따라 기부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임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벌인 것은 케이뱅크가 설립된 이후 8년여 만에 처음이다. 그간 고객이 참여하면 케이뱅크가 기부금을 조성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은 진행해왔지만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은 이번이 최초다.

최우형 행장은 사회공헌활동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넘어 내부적으로 임직원 간 온정을 나누고 사내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기회로 삼았다. 이번 걷기 기부 캠페인은 전체 임직원의 70%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걷기 기부 캠페인 중에는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플로깅도 실시했다. 이날 플로깅도 최우형 행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임직원 30여 명은 세운상가와 종묘사직 돌담길을 걸으며 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거리를 조성했다.

이 밖에도 케이뱅크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저신용자와 자영업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중저신용자 전용상품인 신용대출플러스 고객 300명을 추첨해 한 달 치 이자를 지원하는 이자 캐시백을 진행했다. 지난 2월에는 급하게 소액 대출이 필요해 처음 비상금대출을 받는 고객에게 한 달 치 이자를 지원했다. 또 소상공인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약 2만 7000여 명의 자영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총 51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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