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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토스관련주, 상장 추진…몸값 20조원 평가에 강세

이용성 기자I 2024.01.11 09:33:04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월드(084680)한화투자증권(003530) 등 토스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상장을 추진 중인 금융 플랫폼 토스의 할인 전 기업가치가 15~20조원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이월드는 전 거래일 대비 10.17% 오른 2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월드는 전 거래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연일 급등 중이다.

이밖에 토스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우(003535)는 25.71% 오름세고 한화투자증권도 18.61% 상승 중이다.

앞서 기업공개(IPO) 추진 중인 토스의 기업 가치에 대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가 토스 IPO 입찰제안서(RFP) 제출을 완료했다.

증권사들이 할인 전 기업가치 기준으로 15조 원에서 20조 원대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월드의 계열사 이랜드와 한화투자증권은 토스뱅크 지분 일부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묶인다. 지난해 기준 이랜드 월드는 토스뱅크 기준 10%를 보유하고 있고, 한화투자증권은 9.10%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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