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부총리 "韓 원하면 김정은 방문 세부사항 제공"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러시아 부총리는 한국이 원한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한국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타스통신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아울러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간 1:1 정상회담이 수일 내 열릴 것이라고 공식 확인하면서, 기자회견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전용 열차에 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