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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러자 다른 사건으로 또다시 저를 조사하겠다고 하는데, 이재명을 옥죄어 정권의 위기를 모면하겠다는 뻔한 의도”라고 단정했다.
이 같은 의도에도 대표는 검찰의 소환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당당히 소환조사에 응할 것”이라면서 “무도한 정권은 국민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 수사 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 대표 측에 백현동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출석일은 17일로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당 차원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 개인에게 통보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검찰 요구에 응하면 4번째 출석이 된다. 앞서 이 대표는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으로 1번,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2번의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번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은 부동산 개발업체 아시아디벨로퍼가 2015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부지를 매입해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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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 게시물에 자신이 직접 댓글을 달아 부연 설명을 했다. 그는 “최악의 폭력은 국가폭력”이라면서 “최악의 카르텔은 검사카르텔”이라고 검찰을 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