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산불 피해지역 복구 성금 전달

유은실 기자I 2023.04.19 10:12:17

이재민 쉘터·긴급구호품 등 지원에 5000만원 성금
정희수 위원장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19일 전국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정희수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장. (사진=생명보험협회)
구호성금은 강릉, 충청, 대전, 순천, 영주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쉘터, 긴급구호품 및 이동식 급식, 세탁, 목욕차량과 소방관 등 구호인력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희수 위원장은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희망을 가지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인 생명존중 및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이익을 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생명보험사들로부터 출연을 통해 사회공헌재원을 조성하고 있다. 사회공헌재원은 사회 각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원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