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한국석유(004090)공업은 손미나 감독의 ‘엘 카미노(EL CAMINO)’ 티켓 400매를 용산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과 자원봉사자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 (사진=한국석유공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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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업 관계자는 “손 감독의 ‘엘 카미노’는 스페인 산티아고의 아름다움 자연경관과 그 속에서 얻을 수 있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학업에 지친 용산구 청소년들과 현대인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ESG 경영의 일환으로 문화활동을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엘 카미노는 아나운서 출신 여행작가 손미나 감독이 2022년 봄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걸으며 발생하는 다양한 일들을 제작, 감독한 여행 다큐멘터리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아름답고 광활한 자연 경관과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