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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특수대응단 등 장비 38대와 인력 92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공장 내부에 인화성 물건들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밤샘 작업을 거쳐 14일 오전 3시 20분에 불을 껐다.
이번 화재로 마스크 제조 공장 및 창고로 활용되는 2천 200㎡ 규모 건물 1개 동과 내부 보관 중이던 물품이 불에 타 15억 2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