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23·24일 이틀 간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밤! 광릉숲(빛, 어둠 그리고 생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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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행사 참여자는 빅토리아수련 (Victoria cruziana와 Victoria amazonica)의 개화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립수목원은 반딧불이 체험과 광릉숲 야간곤충 관찰, 밤하늘의 별 관람 등 실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야간 특별전시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일 40명씩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여름밤 빛과 생물이 어우러진 광릉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