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는 “조만간 오미크론 변이주가 주요한 감염원이 될 수 있다는 전망하에 추가 개발 중이었던 델타 변이주에 더해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대응백신도 개발하기로 했다”며 “이미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주 RBD(Receptor Binding Domain) 항원과 생산세포주를 확보하고 기존 개발백신의 플랫폼에 얹어 동물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원형바이러스 백신 ‘유코백-19’는 현재 2상을 마치고 3상 비교임상 IND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본 원형바이러스 백신의 임상 3상이 진행되는 경우, 최근에 발행된 유럽 EMA의 변이주 대응백신 개발 가이드라인에 따라 항원만 교체되는 동일조성의 동일 플랫폼이 적용되는 유바이오로직스의 변이주 대응백신은 대부분의 비임상시험을 면제 받거나 임상단계를 단축시킬 수 있게 되어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임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