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위 배달업체 요기요의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15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를 운영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최대주주 독일 딜리버리히어로는 요기요 지분 100%를 어피너티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하고
단독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요기요가 배달의민족에 비해 IT 및 물류시스템이 낙후되어 있고, 쿠팡이츠와 점유율 경쟁에서 밀리는 다는 것이 거론되며, 인수가격은 당초 기대치였던 2조원에는 훨씬 못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요기요 매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1차 시한인 8월 2일은 넘길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르면 내달 중에는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