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는 Low Voltage MOSFET(저전압 금속 산화막 반도체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 LV MOSFET)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HVAC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국내 굴지의 자동차 제조사에 공조기를 납품중인 협력사가 KEC의 LV MOSFET 제품(모델명 KFS70N06K) 승인을 완료했다. 나머지 주요 3사도 승인을 위한 검증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KEC는 국내 자동차 연간 생산 규모(2019년도 기준)의 80%에 달하는 차량에 본 신제품의 판매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HVAC는 내연 기관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 자동차 모두 장착하며 차량 내외부의 공기흐름과 냉각수의 순환을 이용해 자동차 내부 공기를 쾌적하게 하는 장치다.
회사 관게자는 “신제품 KFS70N06K는 공조 시스템의 핵심부인 모터 구동부에 적용해 시스템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며 “내구성과 안정성을 강화해 전장용 부품 신뢰성 평가 규격인 AEC-Q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대비 안전동작 영역을 50% 가량 확장했고 최대 175℃의 정격 온도를 만족시켜 차량 내구성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TO-247 패키지를 채용하여 방열 특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박남규 KEC 사업본부장은 “지금까지 국내 자동차 HVAC 모터 구동부에 사용되는 LV MOSFET 부품은 전량 외국산에 의존했지만 자사 신제품을 통해 국산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차량용 HVAC 시장 확대는 KEC의 전장 반도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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