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금융감독원은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서비스를 금융권 정례행사로 만들기 위해 서민금융 관계기관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키로 했다.
금감원은 오는 2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보재단중앙회, 신용회복위원회, 한국대부금융협회,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중앙회, SC제일은행 등 9개 서민금융 관계기관과 MOU를 맺고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매달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달 행사는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진행하고 5월 국민은행, 6월 금감원(부산, 대구), 7월 신용회복위원회, 9월 캠코, 10월 농협, 11월 금감원(대전, 광주) 등이 행사를 열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한국이지론과 참여 금융기관들을 통해 햇살론, 새희망홀씨 대출 가능 여부를 행사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새희망홀씨 대출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는 0.5%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맞춤형 서민금융상담`은 금융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대일로 서민들의 금융 애로를 상담해 주는 서비스다.
오는 28일 열리는 행사 참가 희망자는 금융감독원(www.fss.or.kr), 서민금융119(s119.fss.or.kr),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